카페 레이즌 논란 정리 - 예약시간 늦었다는 이유로 케이크 폐기

'예약시간이 늦었다는 이유로 고객이 주문한 케이크(6만원대) 폐기함'

- 아래 요약 -
1. 고객이 6만원대의 1호 사이즈 케이크 주문(선결제)
2. 고객이 픽업을 예약시간보다 10분 늦게 되어 사장한테 정중하게 톡 보냄
3. 사장이 거래처랑 약속이 있어서 못 기다린다고 함
4. 고객이 가게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부탁함(추후 문제는 알아서 책임진다고 함)
5. 사장이 고객한테 픽업 시간 안 지킨다는 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함
6. 고객이 도착했지만 이미 가게 문 닫혀있고 케이크도 없음, 사장 연락두절
7. 사장이 케이크 폐기함, 환불도 당연히 안 해줌

[역삼동/선릉역] 카페 레이즌 레터링 케이크 폐기당한 후기(내돈내산이지만 케이크는 주인이 버

한 명뿐만 아니라 또 폐기당했던 분도 있었습니다.

추가 (긴 글)

 

파란 케이크를 주문하는 카톡 내용인데 무슨 의도로 올리는지...
주문서 정확히 보내달라고 말씀인가 봅니다.

가게 상호 달고 손님한테 조롱하시는지... 아님 친한 사람끼리 대화하는 게 아닐까요.
저만 오해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불쾌할 수 있겠죠.

점점 큰 논란이 되자, 카페 사장이 인스타에 올렸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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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파란 케이크 - 초코바나나 때문에 인스타에 올렸던 거였습니다.

현재 그 인스타크램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.
카페 사장은 입장을 밝혔지만 여전히 대중이 비난하고 싸늘합니다.

 

[카페 레이즌 - 홈]

 

카페 레이즌 카톡내용

1분당의 추가금이 발생한다고 합니다.
시간 절대 엄수한 곳이네요.

 

케이크를 잘 만든 곳이다 보니까 일부러 멀리 주문하는 사람이 있겠지만
폐기당할까 봐 불안한 마음으로 일찍 도착한 손님이 있습니다.

 

카페의 인스타에 올린 사진입니다.
거짓말이 아니고 정말 폐기 증거였습니다.
한번 폐기했던 거 아니었습니다.

"돈 선입금 안 받았어도 과연 폐기할 수 있을까?"
"사장은 결국 돈, 시간 잃은 거 아무것도 없음"

손님은 시간약속 안 지켜서 잘못했지만, 그 정도 비싼 케이크를 꼭 폐기해야 하나... 싶습니다.
특별한 날에 예쁜 케이크를 기쁘게 받아야 하는데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