농문화
일단 문화라는 무슨 의미인지 여러분 잘 아실 거예요.
소수집단인 농인의 삶 속에 문화도 있습니다.
- 손짓으로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표정과 몸짓도 함께 표현합니다.
- 농인을 부를 때 전등불을 껐다 켰다 합니다.
- 청각장애인을 농인이라고 부리고 비장애인을 청인(건청인)이라고 부릅니다.
- 수어 이름을 부릅니다.
음성 대신 시각적 표현을 하기 위하여 손짓과 몸짓으로 다양하게 부르는 방법이 있습니다.
에티켓
- 농인을 불릴 때 큰 목소리로 부르지 말고 손짓을 흔들거나 어깨를 살살 쳐줍니다.
- 농인을 만날 때 필담이나 제스처를 해줍니다. (수어 가능하면 정말 감사하죠!)
- 농인과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합니다.
- 입모양을 천천히 보여줍니다.
- 사람마다 다르고 한계가 있을 뿐, 농인도 청인도 같은 사람입니다.
- 농인과 한걸음 가까워지는 방법은 간단한 수어로 인사말을 배워둡니다.
농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
- 농인은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.
- 보청기를 착용하면 모든 소리를 잘 들립니다.
- 농인의 의사소통은 수어 밖에 없습니다.
- 구화를 잘하면 수어를 안 해도 됩니다.
- 농인은 노래나 음악에 관심이 없습니다.
절대 편견과 오해 NO!
다양한 배경에서 자라온 농인들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
언어와 수어의 공통점
- 청인이 귀가 듣는 것처럼 농인이 눈으로 보입니다.
- 청인이 목소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것처럼 농인도 손으로 표현하는 것이 조절할 수 있습니다.
- 욕도 있고 사투리도 있습니다.
- 전 세계의 농인이 외국어로 말하는 것처럼 다른 수어를 사용합니다.
농인은 독특하고 특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
실제로 만나다 보면 농인은 그냥 같은 사람이구나 느낄 수 있을 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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